2013년 동포간담회 후기
지난 7월 9일, 무더위가 오기 직전,, 맑고 싱그러운 여름의 초저녁에, 스트라스부르 한인사회에 즐거운 모임이 있었습니다.
2002년 스트라스부르 한인회가 법인 등록된 이후, 처음으로 대사님과의 동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저녁 7시 30분이 가까워오자, 약속장소인 '김식당'으로 모인 분들은 오랜만에 만나 즐거운 인사를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웠고, 대사님 일행이 도착하시면서 간담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젊어 보이셨던 이혜민 대사님께서 젊은 시절 프랑스 유학생활과 프랑스와의 인연을 말씀하셨을때, 한-불 가족의 한국 여성들의 파워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했을때, 무척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모이신 분들도 각자 자기소개와 더불어 하고 싶은 말씀들을 재미있게 하셔서, 분위기는 점점 더 즐거워졌어요. 맛난 한국 음식들을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세계속의 한국'이 담소의 주제가 되었지요. 대사님께서 최근 높아진 한국의 위상과 한-불 관계, 중-동유럽에 진출한 한국 자동차 기업들 등에 대해서 말씀하실때는 모두 다같이 눈이 반짝였습니다.
정해진 시간으로 인해 아쉽게 자리를 일어나며,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즐겁게 단체사진을 찍었고, 행복했던 시간의 기억을 공유했습니다.
맛있는 식사와 즐겁고 유익했던 담소,, 웅장한 음악과 화려하고 섬세했던 대성당 죠명쇼까지, 이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우리 재외동포들을 생각해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주시고, 교민들의 작은 얘기들까지 하나 하나 경청하시던 이혜민 대사님께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머리숙여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멀리서 100 km가 넘는 거리를 마다않고 달려와 주신 Belfort 공학기술대 배정숙 교수님과 스트라스부르 대학 물리학 Charles KOPP 교수님(현재 은퇴) 내외분, 임신 8개월의 무거운 몸이지만 함박웃음으로 나와주신 권수예, 석영민 총무님 내외분, 헬멧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우리 나라 기업 홍진HJC 프랑스 지사 관리부 류경원, 홍준호 님, 스트라스부르 법대 연수중이신 한정석 판사님, 문제필 외교관님, 이미영 한글학교장님, 유창한 한국말로 유머를 잊지 않으셨던 Joseph SIEGEL 님과 그의 아름다운 한국 여인 문정인 님 내외분, 현재 한국영화제 준비로 애쓰시고 계시는 황풀잎, 정상윤 님 내외분, 한인회 학생대표로 고생했던 아르데코 김정희님,, 모두 귀한 시간 내주시어 자리를 빛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더운 날씨에도 맛있는 음식을 해주시느라 고생하신 김식당 김미은 사장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스트라스부르 한인회장 박경애 올림
2002년 스트라스부르 한인회가 법인 등록된 이후, 처음으로 대사님과의 동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저녁 7시 30분이 가까워오자, 약속장소인 '김식당'으로 모인 분들은 오랜만에 만나 즐거운 인사를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웠고, 대사님 일행이 도착하시면서 간담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젊어 보이셨던 이혜민 대사님께서 젊은 시절 프랑스 유학생활과 프랑스와의 인연을 말씀하셨을때, 한-불 가족의 한국 여성들의 파워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했을때, 무척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모이신 분들도 각자 자기소개와 더불어 하고 싶은 말씀들을 재미있게 하셔서, 분위기는 점점 더 즐거워졌어요. 맛난 한국 음식들을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세계속의 한국'이 담소의 주제가 되었지요. 대사님께서 최근 높아진 한국의 위상과 한-불 관계, 중-동유럽에 진출한 한국 자동차 기업들 등에 대해서 말씀하실때는 모두 다같이 눈이 반짝였습니다.
정해진 시간으로 인해 아쉽게 자리를 일어나며,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즐겁게 단체사진을 찍었고, 행복했던 시간의 기억을 공유했습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태어났지만, 아름다운 한국 여성을 만나 한국에서 20여년간 살았던,, ( ^_^ ) 스트라스부르와 한국을 사랑하는 Joseph SIEGEL 님의 즉석 제안으로 스트라스부르의 명물 - 대성당 조명쇼를 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맛있는 식사와 즐겁고 유익했던 담소,, 웅장한 음악과 화려하고 섬세했던 대성당 죠명쇼까지, 이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우리 재외동포들을 생각해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주시고, 교민들의 작은 얘기들까지 하나 하나 경청하시던 이혜민 대사님께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머리숙여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멀리서 100 km가 넘는 거리를 마다않고 달려와 주신 Belfort 공학기술대 배정숙 교수님과 스트라스부르 대학 물리학 Charles KOPP 교수님(현재 은퇴) 내외분, 임신 8개월의 무거운 몸이지만 함박웃음으로 나와주신 권수예, 석영민 총무님 내외분, 헬멧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우리 나라 기업 홍진HJC 프랑스 지사 관리부 류경원, 홍준호 님, 스트라스부르 법대 연수중이신 한정석 판사님, 문제필 외교관님, 이미영 한글학교장님, 유창한 한국말로 유머를 잊지 않으셨던 Joseph SIEGEL 님과 그의 아름다운 한국 여인 문정인 님 내외분, 현재 한국영화제 준비로 애쓰시고 계시는 황풀잎, 정상윤 님 내외분, 한인회 학생대표로 고생했던 아르데코 김정희님,, 모두 귀한 시간 내주시어 자리를 빛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더운 날씨에도 맛있는 음식을 해주시느라 고생하신 김식당 김미은 사장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스트라스부르 한인회장 박경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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